생애주기

7살이면 시니어 사료일까?

보호자님, 일곱 살 생일이 지나고 시니어 사료로 바꿔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같은 시니어 사료인데 단백질이 33%와 22%로 꽤 달라요. 나이별로 무엇이 바뀌는지 3분 만에 알려 드릴게요.

사료 코너엔 '시니어', '7+'라고 적힌 봉투가 여럿 있어요. 아기 때부터 노견까지, 시기마다 정말 달라지는 것만 짚어 볼게요.

아기 강아지는 '비율'이 중요해요

  • 단백질 22~32%: 근육과 몸이 자라요
  • 칼슘과 인의 비율 1.2:1 ~ 1.4:1: 뼈가 자라는 데는 양보다 비율이 중요해요
  • DHA: 뇌와 눈이 자라는 데 쓰여요. 엄마 젖에도 들어 있어요

어른 사료로 바꾸는 때는 몸 크기마다 달라요. 작은 개(10kg 미만)는 생후 9~12개월, 중간 개(10~25kg)는 12개월, 큰 개(25kg 초과)는 18~24개월이에요.

큰 개에게 아기 사료를 너무 오래 먹이면 너무 빨리 자라서 관절에 무리가 가요.

큰 개용 아기 사료가 칼슘을 일부러 적게 넣는 이유예요.

어른 개는 잘 맞으면 그대로

움직이는 양에 맞춰 칼로리를 조절하는 게 중요해요. 잘 맞는 사료를 찾았다면 자주 바꿀 필요가 없어요.

같은 '시니어'라도 속은 달라요

시니어 사료 둘을 나란히 놨어요.

둘 다 '시니어'예요. 그런데 아카나 시니어는 닭고기가 맨 앞이고 단백질 33%, 로얄캐닌 미니 인도어 시니어는 옥수수가 맨 앞이고 단백질 22%예요.

어느 쪽이 맞는지는 아이마다 달라요. 다만 '시니어'라는 글자만으로는 같은 사료라고 할 수 없어요.

나이가 들면 근육이 조금씩 빠져요. 신장(콩팥) 병이 없다면 단백질은 충분히 먹는 게 좋아요. 단백질을 줄여야 하는 건 신장 병이 있을 때이고, 그때는 수의사와 처방식을 상의해요.

시니어 사료는 이름이 아니라 봉투 뒤 숫자로 고르세요.

나이보다 이런 변화를 보세요

  • 똑같이 먹는데 살이 찌거나 빠져요
  • 산책 후에 오래 쉬고, 계단을 싫어해요
  • 딱딱한 사료를 남겨요. 이나 잇몸이 아플 수 있어요

✅ 바꿀 땐 열흘 동안 섞어요

  1. 1~3일: 원래 사료 75% + 새 사료 25%
  2. 4~6일: 원래 사료 50% + 새 사료 50%
  3. 7~9일: 원래 사료 25% + 새 사료 75%
  4. 10일: 새 사료 100%

변이 무르면 그 단계에서 2~3일 더 머무르세요. 맞춤 추천에 나이와 몸무게를 넣으면 시기에 맞는 사료를 모아 보여 드려요.

일곱 살이라는 숫자보다, 우리 아이의 변화가 바꿀 때를 알려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