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종류

에어드라이, 왜 그렇게 비쌀까?

보호자님, 같은 닭고기 사료인데 100g에 194원짜리와 11,454원짜리가 있어요. 59배 차이는 만드는 방법 때문일까요, 재료 때문일까요? 3분 만에 알려 드릴게요.

사료 코너에 가면 동글동글한 알갱이, 육포 같은 조각, 바삭한 큐브까지 모양이 다 달라요. 먼저 만드는 방법부터 볼게요.

*100g 가격은 가장 작은 봉지 기준이에요.

사료를 만드는 방법은 다섯 가지예요

알갱이 사료(건식): 반죽을 뜨겁게 눌러서 알갱이로 만들어요. 싸고 보관이 쉬워요. 수분은 8~12%예요.

캔 사료(습식): 통에 담아 끓여서 만들어요. 수분이 75~85%라 물을 잘 안 마시는 아이에게 좋아요. 열면 냉장고에 넣어야 해요.

화식: 사람 음식처럼 재료를 익혀서 만들어요. 아이들이 잘 먹지만 냉장, 냉동 보관이 꼭 필요해요. 이것만 먹인다면 영양이 골고루 맞춰진 제품이어야 해요.

에어드라이: 50~60℃ 바람으로 천천히 말려요. 뜨겁게 굽지 않아서 고기 모양이 그대로 남고, 아이들이 잘 먹어요.

동결건조: 꽁꽁 얼린 다음 수분만 빼내요. 영양이 가장 잘 남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고, 가격도 가장 비싸요.

만드는 방법마다 비용이 다른 건 맞아요. 그런데 그게 전부는 아니에요.

가격 차이는 재료에서 더 크게 나요

같은 닭고기 사료인데 100g에 194원부터 11,454원까지 차이 나요.

지위픽 에어드라이 닭고기는 원료가 닭고기, 닭 간, 닭 뼈, 닭 목 순서예요. 단백질 38%, 탄수화물 3.5%예요. 재료 자체가 거의 고기라서 비싼 거예요.

같은 에어드라이라도 재료가 다르면 가격도 달라요.

비싼 대신 조금만 먹여도 돼요

에어드라이는 칼로리가 높은 편이에요. 지위픽 닭고기는 1kg에 5,000kcal로, 도그랑 클래식 닭(3,090kcal)보다 같은 배부름을 더 적은 양으로 채워요.

✅ 이렇게 고르세요

  1. 모양보다 재료가 먼저예요. 재료가 좋은 알갱이 사료가 재료가 아쉬운 동결건조보다 나아요
  2. 섞어 먹여도 돼요. 알갱이 사료에 에어드라이나 캔 사료를 조금 얹어 주는 집이 많아요
  3. 섞을 땐 칼로리를 합쳐서 계산해야 너무 많이 먹이지 않아요

사료 상세 화면의 급여량 계산기(하루에 얼마나 먹일지 알려 주는 기능)에 몸무게를 넣어 보세요.

모양보다 맨 앞 원료가 가격을 더 잘 설명해요.